맥북을 처음 사용하거나, 오랜 기간 사용하면서도 더 편리한 환경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액세서리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다. 맥북은 기본적으로 깔끔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추고 있지만, 몇 가지 액세서리를 더하면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작업 생산성을 높이거나, 기기의 내구성을 높이는 제품들이 많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맥북 사용자들이 추천하는 필수 액세서리를 소개하고, 각각의 장점과 필요성을 설명해 보겠다.
맥북은 가격이 높은 만큼 오래 사용해야 하는 기기다. 따라서 보호 액세서리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케이스, 스킨, 보호 필름 등이 대표적인 보호 액세서리다.가장 먼저 추천하는 것은 맥북 하드 케이스다. 맥북의 알루미늄 바디는 디자인적으로 아름답지만, 흠집이 쉽게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이동이 잦은 사람이라면 하드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드 케이스는 기기를 단단히 감싸서 외부 충격을 줄여주고, 생활 흠집을 방지해 준다. 만약 두께가 두꺼운 것이 싫다면 실리콘 재질의 얇은 보호 케이스도 괜찮은 선택이다.맥북의 상판과 하판을 보호하고 싶다면 스킨을 부착하는 것도 방법이다. 스킨은 기기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흠집과 오염을 방지해 준다.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이 있어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다. 특히 카본 재질의 스킨은 미끄러짐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디스플레이 보호 필름도 맥북 사용자들에게 추천하는 액세서리 중 하나다. 맥북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선명하지만, 지문이 묻거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 보호 필름을 붙이면 화면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눈부심 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장시간 작업 시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맥북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몇 가지 액세서리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 생산성을 높여 주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자.먼저, USB-C 허브는 거의 필수적인 액세서리다. 맥북은 최신 모델일수록 포트 개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맥북에는 USB-C 포트만 제공되므로, 기존의 USB-A, HDMI, SD 카드 등을 사용하려면 별도의 허브가 필요하다. 다수의 포트를 지원하는 허브를 사용하면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어 작업 환경이 훨씬 편리해진다.외장 SSD 역시 추천할 만한 액세서리다. 맥북의 내장 저장 공간이 부족하거나, 데이터를 빠르게 백업하고 싶을 때 외장 SSD를 사용하면 좋다. 일반적인 외장 하드보다 속도가 훨씬 빠르고, 안정성이 높아 대용량 파일을 자주 다루는 사용자에게 필수적인 제품이다. 특히 맥북과 호환성이 좋은 NVMe 기반의 SSD를 선택하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블루투스 마우스와 키보드도 맥북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액세서리다. 맥북의 트랙패드는 훌륭하지만, 장시간 작업할 때는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특히 그래픽 디자인이나 영상 편집을 하는 사람이라면 마우스가 반드시 필요하다. 키보드 역시 별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맥북 키보드는 얇고 타건감이 독특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타이핑해야 하는 경우 손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계식 키보드나 인체공학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액세서리는 노트북 거치대다. 맥북을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 거북목 증후군이나 손목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거치대를 사용하면 눈높이에 맞게 맥북을 조절할 수 있어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접이식 거치대를 사용하면 휴대도 간편하다. 노트북 거치대와 함께 외장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면 데스크탑 환경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이 외에도 아이패드와 연동해 듀얼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탠드, 맥북 충전 속도를 높이는 고출력 충전기, 배터리 지속 시간을 늘려 주는 외장 배터리 등도 유용한 액세서리로 꼽힌다. 결국, 자신의 사용 환경과 필요에 따라 적절한 액세서리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